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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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인증하라는 댓글도"…혜리·장근석→한소희, '성형 해명' 지겹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9 07: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혜리가 코 성형 수술 의혹에 대한 거침 없는 해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원체 타고난 쌍꺼풀진 눈, 오똑한 코로 인해 성형 루머에 휩싸인 스타들을 모아봤다. 

8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콕 여행 중인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로컬 맛집으로 향하기 전에 2024년 버전 화장법을 낱낱이 공개했다.



코 섀딩을 하던 혜리는 "코 섀딩으로 콧대부터 살려주고 코도 줄인다"며 "그래서 제 영상이나 사진 같은 데에 '코 수술 했다'는 말이 진짜 많다"고 억울함을 보였다.

그는 "저 코 수술 한 번도 안 했다. 그런데 '또 했네'라는 말이 진짜 많다"고 해명한 뒤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코가 높아 보인다는 거 아닌가"라고 쿨하게 대처했다. 

개그맨 이상준은 지난 2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을 타파했다.



당시 방송에서 양세찬은 "상준이 형 변했다. 형 외모가 변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상준은 "안경 썼는데 라섹을 했다. 어떻게 변했다는 거냐"고 헛웃음 지었다. 

그러자 양세찬은 "이 형도 성형 미남이다. 뒷머리 앞으로 다 끄집어 내리고 눈도 했다"고 폭로, 양세형도 "용 됐다"며 거들었다. 

이에 이상준은 "모발이식 수술한 거랑 라섹했다"면서 "다른 데는 고친 데 없다. 그냥 잘생겨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N년차 성형 수술 해명에 나선 배우도 있다. 바로 장근석의 이야기다. 그는 데뷔 때부터 줄곧 '코 수술'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래퍼 비오와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비오도 '코 수술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비오는 "'쇼미더머니' 디스전 때 상대방이 저를 디스하는 가사에 '코 실리콘을 빼'라는 가사가 있었다. 저한테 그런 말을 해서 코 성형을 한 게 기정사실화가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근석은 "형도 비오 나이 때 코 수술했다고 오해를 받았다. (수술)한 것 같냐"고 되물었고, 비오는 "코가 높으시긴 한 것 같다"고 해 장근석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안 했다"며 선을 그은 뒤 "댓글에 성형외과 가서 장근석 코 성형 했는지 찍어오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배우 한소희 역시 코 성형 의혹에 일축한 바 있다.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오픈채팅방인 '고독한 한소희방'에 등장해 비염 수술로 높아진 코 때문에 불거진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한소희는 “비염 수술 부기가 안 빠져서 걱정”이라며 “실리콘으로 코 세우고 그런 거 아니다. 그걸 일자로 세워서 코가 높아진 거다. 코가 휘어서 코 한쪽으로 숨 쉬고 코 골고 그랬다. 내가 징징이 코가 아니었다. 원래 코가 높았는데 점점 코가 휘면서 코끝이 처진 거다. 그걸 다시 원래 코로 복원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비염 수술은 뭐다? 다시 돌아간다. 즉 다시 징징이가 될 것이다. 뭐 그렇다는 거다. 그래도 두 콧구멍으로 숨 쉬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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