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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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논란 속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 "뭐가 그리 급해서…"

기사입력 2024.03.08 08:46 / 기사수정 2024.03.08 08: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반려견의 죽음에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7일 성유리는 "뭐가 그리 급해서 예고도 없이 갑자기 별이 돼버렸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또 "엄마 딸로 와줘서 너무 너무 고마웠어. 평생 잊지 않을게, 나의 천사 밍밍아. 늘 철부지 아가같이 보송보송하고 사랑스러웠던 우리 밍밍이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라며 반려견을 애도했다.

성유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성유리가 아꼈던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성유리는 2017년 5월 전 프로골퍼 겸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말 안성현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시켜 준다는 명목으로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식업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며 구설수에 올랐고,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가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으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논란 후 활동을 중단한 성유리는 지난 1월 육아 일상을 전하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성유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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