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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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이지아♥강기영, 결혼 해피엔딩…"반지 10개 끼워줄게" (끝내주는 해결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8 08:09 / 기사수정 2024.03.08 08:09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지아와 강기영이 5년 기한으로 결혼 엔딩을 맺었다.

7일 방송된 JTBC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이 노율성(오민석)의 죗값을 치르게 한 뒤, 결혼을 약속했다.

이날 김사라가 노율성의 뇌물 장부를 획득하자, 노율성은 김사라를 협박하기 위해 아들을 납치했다.

결국 김사라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노율성에게 장부를 넘겼지만, 해당 장부는 완전한 것이 아닌 내용이 일부분만 담긴 것이었다.

이후 노율성의 범죄 행각이 세상에 밝혀지기 시작, 동기준과 김사라는 노율성의 비서에게 "노율성이 죄를 씌우고 있다"며 그를 설득했다.



차율의 압수수색까지 진행되자, 노율성은 김사라를 컨테이너로 납치해 '공개된 뇌물 장부, 내가 조작한 겁니다'라고 육성 고백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사라는 "당신, 뇌물죄 하나 던다고 달라지는 거 없어. 지금 백 비서 검찰에 출두했거든"이라고 말해 노율성을 당황하게 했다.

노율성은 "너 그 자식한테 무슨 짓 했어?"라고 소리치며 비서에게 전화했지만, "죄송합니다. 저는 제가 지은 죗값만 받겠습니다"라는 비서의 말에 더욱 분노했다.

그는 "사라야, 넌 네 목숨이 막 하찮아?"라며 김사라를 재차 협박, 김사라는 "이제 우리 엄마에 대한 죄도 세상에 드러날 거야. 우리 엄마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어? 일부러 민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노율성은 "그래, 내가 너네 엄마 밀었다. 밀긴 밀었는데 일부러 민 건 아니고 실수로 밀었어. 됐냐 실수니까 살인 의도 없었다고"라고 실토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김사라는 문이 닫힌 컨테이너에서 탈출을 시도, 이때 동기준이 해당 컨테이너를 옮기던 작업자들을 멈추게 하면서 김사라를 발견했다.

노율성은 도주 중 김사라와 검찰에게 발각, 다 인정하라는 김사라의 말에도 "뭘 인정하냐"며 뻔뻔한 태도로 응수했다.

그러자 김사라는 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는 "이게 자백의 정석"이라며 노율성의 살인 고백이 담긴 휴대전화를 증거로 획득했다.



노율성이 죗값을 치루게 한 뒤, 동기준은 김사라에게 청혼했다.

그는 "그나저나 나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나?"라고 말하며 반지를 꺼내 보였고, 이어 "참을 인 세 번이면 번아웃 되는 세상이야. 내가 나가떨어지면 어떡할래? 김사라는 그냥 지금까지 계속 가던 길 쭉 가면 돼. 내가 같은 곳을 보고 갈게"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사라는 "안 돼. 더는 싫어, 결혼"이라며 "헤어지자. 딱 5년만 살고 헤어지자. 유통기한 있는 결혼이면 오케이"라고 말해 동기준을 당황하게 했다.

동기준은 "결혼이 통조림이야?"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사라는 "그러니까. 통조림에도 있는 유통기한이 왜 결혼에는 없냐는 거지"라고 얘기하며 단호한 태도를 유지했다.

대신 5년이 지나도 계속 같이 살고 싶어진다면 새로 5년의 기한을 두고 또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사라는 "만약에 그런 기적이 우리한테 일어난다면, 다시 하면 되지. 두 번째 결혼. 새로운 유통기한 5년짜리"라고 얘기했다.

이에 동기준은 "오케이. 좋아. 나 목표가 생겼네? 앞으로 반지 10개 끼워준다, 김사라한테"라고 말했다.

사진= JTBC '끝내주는 해결사'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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