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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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하차 통보→라디오 불참 '설상가상'…'전국노래자랑' 후폭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6 23: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은 김신영이 설상가상으로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았다.

김신영은 지난 5일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고 휴식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늘(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고, 오는 7일 생방송에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6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신영 대신 정모가 스페셜 DJ로 자리를 채웠다.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라며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신영은 지난 4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당일인 4일 방송에서는 관련 언급이 없었고, 5일 방송은 사전 녹화 방송으로 '전국노래자랑' 언급은 없었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합류 1년 6개월 만에 하차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김신영의 뒤를 이을 '전국노래자랑' 새 MC는 남희석으로 확정됐다. KBS 측은 "故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신영을 향한 일방적인 하차 통보와 MC 교체에 온라인에서는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김신영이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는 젊은 여성 MC라서, 김신영이 과거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시계를 SNS에 올렸기 때문 등의 추측이 쌓여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김신영도 '전국노래자랑' 측도 침묵을 유지 중이다.

한편,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는 오는 9일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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