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 광개토대왕과 연개소문 등장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네오위즈(대표 나성균, 박진환)는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www.pmang.com)에서 서비스하는 전장 액션 RPG 워로드(Warlord)의 2차 CBT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고구려 전장을 미리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성을 통해 연결되는 부여, 안시성, 요동성 등 3개의 전장들은 모두 고구려 역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실제 역사를 기반한 전장답게 등장 인물로는 고대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영웅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광개토대왕은 물론 연개소문과 당태종, 모용희와 TV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소왕까지 캐릭터로 등장해 전장 전투의 재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각 전장의 배경을 이루는 역사적 설명과 더불어 맞수를 이루는 캐릭터들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여기에 오는 28일까지 고구려 최고의 전쟁 영웅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고구려 전장 공개를 시작으로 마법기사와 새로운 게임 시스템인 전략 전투 등 게이머들이 궁금해 하는 2차 CBT의 추가 컨텐츠들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기역 워로드 사업 팀장은 "고구려 전장은 워로드가 가진 중요한 차별화 요소 중 하나"라며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고구려의 드높은 기상을 게임 안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3월중 실시될 2차 CBT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로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pmang.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