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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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버스→호텔 스위트룸" 임형준, 처가식구들 위한 '가족여행 플렉스'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3.05 00: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형준이 처가 식구들을 위한 가족여행 플렉스를 보여줬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이 처가 식구들과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형준은 처가 식구들과의 서울 여행을 위해 럭셔리한 내부를 자랑하는 초대형 버스를 준비했다. 

임형준은 처가 식구들과 함께 서울로 이동하면서 곧 몇 개월 동안 지방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가평을 잠시 떠나 있게 됐다며 가족들의 단합을 위해 여행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임형준은 미리 준비해온 가족 단체티와 도시락을 꺼냈다. 하세미 가족들은 임형준의 준비성에 감동하며 "버스만 타고 다녀도 좋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하세미 남동생은 도시락을 먹던 중 갑자기 "아버지보다 남성 호르몬이 낮으시던데 운동 좀 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남성 호르몬 얘기를 꺼냈다. 

임형준은 남성 호르몬이 언급되자 진땀을 흘렸다. 하세미 남동생은 "저희 집안이 대대로 권력가 집안보다 부럽다는 정력가 집안이다. 저희 다 장난 아니다"라고 자랑을 했다. 

임형준은 처남의 남성 호르몬 공격에 가만히 있던 하세미의 이모부에게 이모부보다 낮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형준은 서울 근교에 다다르자 서울 명소 코스를 돌면서 여행을 한다고 설명했다. 

임형준은 첫 코스로 뷰맛집인 남산타워로 향했다. 임형준은 남산타워가 보이도록 사진만 찍고 다음 코스로 움직일 계획이었다.
  
임형준은 86세 할머니가 남산타워까지 올라가기 어려워 밑에서 사진만 찍은 것이라고 했다. 서장훈은 애초에 다른 곳으로 경로를 잡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형준은 숭례문, 광화문을 지나가며 버스 안에서 설명만 해주더니 경복궁에 도착해서도 주차장에서만 사진을 찍고 말았다.


 
임형준은 일정이 빡빡하고 메인 일정이 뒤에 있어서 경복궁 안을 들어가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시간이 없었다는 것.

임형준은 메인 코스로 처가 식구들의 호캉스를 위해 예약해둔 호텔 스위트룸을 보여줬다. 처가 식구들은 남산타워를 품은 시티뷰에 특대 사이즈 욕조가 있는 것을 보고 연신 감탄을 했다.

임형준은 처가 식구들이 통창에 붙어서 남산타워뷰를 즐기자 뿌듯해 하며 장미 이벤트까지 선보였다. MC들은 "형준 씨가 한 방이 있다"며 "아까 거는 다 용서가 된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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