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 "제작진도 당황"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았다.

김신영의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와 관련,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도 MC 교체를 통보 받고 당황해 김신영 측에 연락이 왔다는 설명이라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신영은 단일프로그램 사상 최장수 MC인 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발탁됐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MC로 활약했지만, 약 1년 6개월 만에 하차 통보를 받아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