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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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납치 사건 예리한 추리 '젠탐정' 변신→승리의 여신 대활약 (아파트404)[종합]

기사입력 2024.03.01 22:4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제니가 예리한 추리를 선보이며 젠탐정으로 활약했다.

1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86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아파트 학생 납치 사건을 추리했다.

이날 아파트의 비밀은 1980년대의 '불법 과외'로, 사라진 김OO 양의 위치를 찾는 것이 미션이었다.

김OO 양의 실종 사건을 담은 뉴스에 제니는 "오늘은 사람이 없어졌나 보다"며 심각해했다.

아파트 복도에서는 실감나는 추격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에 양세찬은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거냐. 너무 리얼하잖냐"며 제작진을 원망했다.

제니는 입주민 활동에서도 기지를 발휘하며 게임을 주도했다. 같은 팀에서 활약한 유재석은 제니에게 "너 잘한다"고 인정했다.

유재석, 제니, 이정하는 단서를 통해 '지하실'이라는 추리에 성공했다. 이정하는 "엘리트 집단"이라며 만족해했다.



지하실은 비밀 과외 장소로 쓰이고 있었다. 유재석, 제니, 이정하는 그곳에서 김미영이 뉴스의 김OO 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실종된 사람은 김미영 양을 불법으로 과외한 김지은 선생님이었다.

김지은 양은 불법 과외를 하던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수를 하려 했지만, 양심 고백을 하겠다는 전화 이후 실종됐다.

이날 입주민들 사이에는 선생님을 협박하는 불법 과외 학부모가 숨어 있었다.

제니는 지금까지 모은 단서들을 정리해 브리핑하며 똑순이 젠탐정으로 활약했다.



제니는 또 다른 비디오 힌트를 통해 '컵'이라는 단서를 유추했고, 호돌이 컵에 물을 따르자 벽장 뒤에 숨어진 공간이 나타났다.

유재석, 제니, 이정하는 비밀 공간에서 과외 선생님 김지은 양을 찾아냈다.

김지은 양은 불법과외 학부모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다. 입주민 안에는 불법과외를 의뢰한 학부모게 4명이나 있었다.

이에 경악한 이정하는 "소름 돋는다"며 배신감에 시달렸다.

이정하는 "다 너무하다, 진짜. 난 진짜 시민이다. 진짜 배신감 든다"며 소리쳤다. 막내 이정하의 절절한 고백에 입주민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불법 과외를 의뢰한 학부모 4인은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였다.

하지만 제니는 엄청난 활약으로 선한 시민 이정하를 속이고 미션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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