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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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JYP, 술집·클럽 가면 아웃…퇴출 후 데뷔한 사람 多" (썰플리)

기사입력 2024.02.29 22:09 / 기사수정 2024.02.29 22:0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과거 JYP 연습생 규칙을 회상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는 'JYP에게 트와이스 지효 인성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석훈은 트와이스 멤버 지효, 12년차 신인개발팀 직원과 함께 JYP 사옥을 방문했다. 지효는 연습실을 소개하며 "여기 자주 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석훈은 "신인개발팀 안에 트레이닝 팀이 따로 있냐"고 물었고 직원은 "캐스팅, 트레이닝 팀이 따로 있다. 약간 담임 선생님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지효는 "맞다. 저는 (어릴 때) 살을 못 빼서 너무 혼났다"고 과거를 회상했고, 기억을 못하는 직원에 당황하며 "기억을 못하시면 안 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석훈은 "인성교육도 따로 하나"라며 JYP의 시스템을 물었고 직원은 "그런 비슷한 걸 따로 한다. 성교육 등 강사님 초빙해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훈은 지효에게 "(연습생 입장에서) 인성교육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지효는 "얘가 술집을 갔다는 이야기가 회사에 들어오면 정지고 클럽에 갔다고 하면 아웃이다. 이런 분들이 몇 계셨다"며 엄격했던 규칙을 고백했다.

지효는 "성인이 그래도 안 된다. 10년 전인데 그때는 그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석훈은 "JYP는 막 놀아라 하는데 왜 성인이 안 되냐"며 반문했고 지효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직원은 "인성이 안되는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빠이빠이다. 내보냈는데 데뷔하는 친구도 있다"고 밝혔고 지효 또한 "정말 많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아이돌 세계 정말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 = 채널 '썰플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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