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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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브래드피드 주연 영화, ♥남편 때문에 탈락" 고백 (슈퍼마켙)

기사입력 2024.02.28 18:36 / 기사수정 2024.02.28 18:3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윤지가 미국 영화 '울프스'에 떨어진 이유를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NS윤지, 브레드피트와 같이 연기 할 뻔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소라는 배우 김윤지로 돌아온 NS윤지에게 미국 영화 '리프트'의 오디션 영상을 밤새 찍은 게 사실인지 질문했다.

김윤지는 "미국 에이전트에서 케빈 하트 주연의 영화에 한국인 역할 오디션을 제안했는데 시간이 촉박했다"고 털어놨다.

세 장면의 대사량이 너무 많아서 걱정했다고.

이어 김윤지는 "모든 오디션 영상에서 남동생이나 남편이 항상 상대역을 해준다"고 밝혔다.

영화 '리프트'에서는 남동생이 상대역을 했는데, 6시간이 넘는 영상 촬영에 배고픔을 호소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김윤지는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가 주연인 영화 '울프스'의 오디션에서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이때는 남동생에게 브래드 피트 역할, 남편에게는 조지 클루니를 시켰다고.

김윤지는 두 사람이 성대모사를 해서 몰입이 깨졌다고 털어놓으며 "남편 때문에 떨어졌다"고 원인으로 탓하기도 했다.

이날 이후로 김윤지는 두 사람에게 어떤 배우인지 숨기고 대사만 시킨다고 말을 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소라가 몇 분 짜리 영상을 보내는지 질문하자 김윤지는 "잘 한 부분을 고른다. 합치면 2분도 안 된다"고 대답해 이소라를 놀라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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