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검은 수녀들' 대본 공개…송윤아·임지연 축하 릴레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의 시작을 알렸다.

송혜교는 28일 오후 "시작 #검은수녀들"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름이 가득한 바다가 담겼다. 시간이 지나며 점점 어두워지는 바다와 함께 '검은 수녀들'의 대본집이 함께 공개됐다.

이를 접한 배우 송윤아는 엄지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전했고, '더 글로리'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임지연도 "끼야 언니 화이팅♥♥"이라는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수녀 유니아 역을 맡았으며, 전여빈과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캐스팅돼 현재 촬영에 들어갔다.

사진= 송혜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