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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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 '마약 작곡가 최씨' 의혹 부인 "그 약 저 아닙니다"

기사입력 2024.02.28 17:47 / 기사수정 2024.02.28 17: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이 '마약 작곡가' 의혹에 선을 그었다. 

최규성은 28일 개인 채널을 통해 "그 약 저 아닙니다 오해 금지"라는 글을 남기며 일부 누리꾼들의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작곡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 사이 A씨가 '최모씨'라는 보도가 퍼지면서 최규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와 이를 직접 부인하며 논란을 수습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필로폰 투약 후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그는 폭설 속 상의를 벗고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고, 경찰은 그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4일 구속 전 심문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최규성은 라도와 함께 블랙아이드필승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그는 지난 2020년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걸그룹 스테이씨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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