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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프로듀서' 노매드 "우리 음악은 우리가 만들어" 자신감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2.28 15: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노매드(NOMAD)가 리더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들을 들고 데뷔를 알렸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의 데뷔 EP '노매드(NOMA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노매드의 데뷔 EP '노매드'는 20대이기에 공감할 수 있는 고민과 불안, 자신감과 도전정신 등은 물론이고 젊음과 청춘을 기억하는 모든 세대가 함께 고개를 끄덕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노 프레셔(No pressure)'와 '캘리포니아 러브(California love)'와 '라이츠 온(Lights on)', '아이 투 아이(Eye 2 eye)', '오토매틱(Automatic)',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까지 총 7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두 곡을 제외한 수록곡 5곡을 모두 데뷔 전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데뷔 EP에는 리더인 도의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능력자' 면모를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노매드의 차별점을 '자체제작'이라 짚었다.

도의는 "팀마다 그 팀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나"라며 "저희의 장점을 꼽자면 저희는 저희 음악을 직접 만든다"고 말했다.   

더불어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팀이라 소개하기도 했다. 도의는 "저희가 좋아하는 방향을 추구할뿐이다. 저희가 제일 잘하는 걸로, 제일 좋아하는 방향의 길을 걷는 게 저희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날 계속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고 말한 노매드. 이들은 어떤 장르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정하고 전하고 싶을까. 먼저 도의는 "장르적으로 구분하자면 R&B, 힙합 장르가 더 가까운 것 같다. 전부 다 섞기 때문에 특정 장르를 굳이 구분짓지 않는 것이지만, 큰 장르로 보면 R&B, 힙합을 선택했다. 이 베이스는 유지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섯 명이 결성됐을 때도 이 일곱 곡이 완성이 아니었다. 처음엔 다섯 곡이었다가 두 곡이 이 친구들에게 맞는 옷일 것 같아서 추가해서 일곱 곡이 됐다"는 말로 데뷔 EP 준비 과정을 회상했다. 

그리곤 "스포 아닌 스포를 하자면 정말 많은 음악이 준비가 돼 있고 지금도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일곱 곡이 저희의 첫 시작을 알리고 정체성을 부각시키는 데에 가장 큰 메리트가 될 것 같았다"는 말로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데뷔 EP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노매드의 데뷔 EP '노매드'는 2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노매드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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