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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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김비주 "진정성 갖고 열심히 연기하고 있어"

기사입력 2024.02.28 08:5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김비주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김비주가 분하는 강태희는 자신을 둘러싼 집안의 비밀을 폭로했다.

그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염전무(이광기 분)가 아빠가 아니라는 것과 이 모든 게 엄마 장숙향(이휘향 분)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를 염전무에게 알린다.

강태희는 비정한 엄마에게 이용당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그동안 마음을 감추고 강한 척 해왔다. 하지만, 오빠 태민(고주원 분)에게는 여린 마음을 드러낸다. 그리고 자신에게만은 한없이 따뜻한 태민에게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가 돌아가신 날의 비밀까지 과감하게 밝혔다.

방송 관계자는 김비주의 연기에 대해 "해맑음부터 반항아적인 모습, 애처로움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변주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캐릭터와 이야기로 변신을 이룰지 기대감이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김비주는 "진정성으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다. 이 노력을 시청자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세이온 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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