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이재욱, 일도 사랑도 직진…'살인자 아들' 새 얼굴 예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재욱이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 커플로 거듭났다. 본업인 연기에 더욱 매진하며 '로얄로더'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27일 이재욱과 카리나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재욱 측은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최근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도도솔솔라라솔', '여신강림', '환혼'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28일에는 새 작품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재욱은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역을 연기했다.

한태오는 대한민국의 제일 높은 곳을 차지하기 위해 기꺼이 주인을 기르는 개가 되기로 마음먹은 인물이다. 이재욱은 특유의 차갑지만 묵직한 카리스마, 날카로운 눈빛으로 극의 중심에 선다.

열애 사실 공개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지만, 본업인 배우의 모습으로도 대중에게 각인되겠다는 계획이다.



'로얄로더'의 민연홍 감독도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포커페이스를 해도 매력적이었다"고 이재욱의 매력을 칭찬한 바 있다.

작품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 이재욱은 유튜브 예능을 통해 '인간 이재욱' 본연의 매력도 꺼내놓는다.

이재욱은 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 '로얄로더'를 함께 한 이준영과 출연한다.

MC 장도연과 어우러지는 티키타카 입담은 물론, 이준영과의 남다른 브로맨스를 전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디즈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