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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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부터 BJ 데뷔까지…러블리즈→NCT 출신 ★들 가지각색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7 20: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각기 다른 이유로 몸담은 팀이 해체되거나 탈퇴한 멤버들이 직접 자신의 근황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 방송 BJ로 깜짝 데뷔하는가 하면 재혼을 발표하는 등 인기 그룹 출신 스타들의 근황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6일 서지수는 '떠지수'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개설한 뒤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은 별로 없는데,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을 하고 싶어서 들어오게 됐다"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서지수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지만,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도 동시송출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만 선택할 것인지는 추후에 결정한다고 했다. 

이날 서지수는 러블리즈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어서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이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며 "아마 대표님은 저희를 너무 사랑하셔서 (콘서트를) 해주시지 않을까 싶은데, 멤버들 각자 회사가 있고 스케줄도 있다보니까 안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최대한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서지수는 '아츄(Ah-Choo)', '종소리', '그날의 너', '이야기꽃'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1년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배우로 데뷔한 서지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청춘 블라썸', '모범택시2'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NCT 출신 루카스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프리즈(Freeze)'를 공개했다. 영상 속 루카스는 "옛날에는 성격이 많이 셌다. 그리고 세상이 너무 좁았다. 내가 모두 다 아는 것처럼. 지금은 상대방 얘기를 듣고 내 얘기는 많이 안 한다"며 "지금 이렇게 성격이 바뀌고 생각도 바뀐 이유는 대부분 그 사건 때문"이라고 과거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언급했다. 

또한 "나쁜 생각도 했다"는 루카스는 "너무 미안해서 죽고 싶었다. 솔직히 다 나 때문이었다. 만약에 내가 그렇게 안 했으면 이렇게 안 됐을 것"이라며 후회하기도 했다. 

앞서 루카스는 2021년 8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루카스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폭로, 또 다른 B씨는 A씨와 같은 시기에 루카스와 연애를 했다면서 A씨와 같을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루카스는 "제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5월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라며, 루카스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루카스는 이처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는 등 복귀 신호탄을 알렸다. 



티아라 출신 아름은 최근 개인 계정에 "조만간 저의 첫 솔로앨범이 나올 예정"이라며 "겸손함을 잊지 않고 끝까지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팬미팅까지 진행하며 새출발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아름은 지난해 이혼과 함께 재혼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그가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서 비연예인인 남편 김영걸과 결혼해 가족 일상을 공개했던 만큼 그의 이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한 바 있다.

20212년 7월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데뷔한 아름은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티아라의 '섹시 러브(SEXY LOVE)' 무대를 꾸몄으나 음이탈 등으로 최종 탈락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아프리카TV, 아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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