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360, 홈플러스에 체험존 설치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X박스360이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에 체험존을 마련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사장 유재성)는 설날 연휴의 시작인 오는 17일 홈플러스 강서점과 의정부점에서 차세대 비디오 게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X박스360 체험존'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X박스360 시연대, X박스360 버스 등 체험의 장을 마련해온 한국MS는 대형마트에 'X박스360 체험존'을 마련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홈플러스 체험존은 X박스360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도 지원되며 최고급 LCD HDTV와 5.1 채널의 음향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국MS 엔터테인먼트 & 디바이스 디비전(EDD) 김대진 상무는 "1주년 간담회에서도 밝혔듯이, 이번 X박스360 홈플러스 체험존 개설은 '소비자들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X박스360이 있다'는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며 "홈플러스 체험존에서는 1년 동안 신작 타이틀 체험행사를 비롯해 각종 게임 대회가 꾸준히 개최돼, X박스360의 위력을 직접 실감한 소비자들은 그 매력에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X박스360 홈플러스 체험존 개장과 더불어 이를 기념하는 소비자 대상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홈플러스 강서, 의정부점의 X박스360 체험존에서는 17일, 19일, 24일, 25일 총 나흘 간 정해년 새해 화상 토정비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X박스 360 홈플러스 체험존에서는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이하 PGR 3)' 대회도 개최돼 우승자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이 부상으로 증정된다.

더불어 4월 말까지는 체험존에서 X박스360을 경험한 후 경품에 응모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X박스360, 1주년 기념 골드페이스플레이트, 홈플러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