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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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드라마 데뷔→스타워즈 이정재 떴다…'디즈니+', 큰 거 온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9 1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디즈니+가 다양한 도전이 담긴 2024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다.

19일 디즈니+ 측은 2024년도 기대작을 공개했다. 작년, '카지노', '무빙' 등으로 디즈니표 K-콘텐츠 출격을 알린 이들은 더욱 막강해진 작품 라인업과 도전으로 한 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우선 송강호의 인생 첫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삼식이 삼촌'이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송강호 외에도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 탄탄한 배우진 출연하는 '삼식이 삼촌'은 혼돈이 가득한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속에도 하루 세끼는 꼭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이 엘리트 김산(변요한)을 만나 꿈을 이루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만이 그릴 수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뜨거운 감정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2024년에는 디즈니의 핵심 브랜드이자 유명 프랜차이즈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특히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재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애콜라이트'의 공개 소식은 수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스타워즈 세계관을 중심으로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 시작 백 년 전의 시점으로 돌아가 주연으로서 활약한다. 전직 제다이 파다완과 한때 스승이었던 마스터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은하계에서 사악한 범죄를 수사하는 것이 주 내용인 '애콜라이트'에서 '제다이 마스터'로 등장할 이정재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한국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는 작품도 줄줄이 공개된다.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팀장으로 분한 김혜수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로 완벽 변신한 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가 담긴 '트리거' 외에도 인공 배양육을 주제로 하는 서사와 주지훈·한효주의 '지배종'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한 완벽한 상류층을 꿈꾸는 여자 김하늘과 그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정지훈이 만난 '화인가 스캔들'부터 차승원·김선호·김강우가 호흡을 맞춘 '폭군'이 시리즈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재석과 유리, 이광수의 만남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한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는 덱스와 김동현이 합류한 시즌3로 또 한 번 인기를 이어간다.

보다 더 강력하고 풍부해진 OTT 시장. 넷플릭스 또한 '오징어 게임2', '스위트홈3', '피지컬:100 시즌2' 등 다양한 시리즈물로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의 치열한 경쟁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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