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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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몸도 섹시해" 전현무, 4월 바프에 '본격 다이어트'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17 08: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4월 바프 촬영을 앞두고 본격 다이어트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대기실에서 박나래, 이장우와 함께 팜유즈 보디프로필 사진 촬영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3주 뒤 집에서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저 날 많이 부었다. 전날 여수 가서 일곱 끼를 먹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오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먹방이 있잖아"라며 먹방 프로그램으로 인해 다이어트가 쉽지 않음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일어나자마자 눈을 감은 상태로 의문의 방망이를 들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윤성빈은 "눈 감고 할 수 있는 운동이면 운동이 아니라고 본다"고 한마디했다.

전현무는 방망이를 이용한 운동에 대해 페르시아 전사들이 했던 고대운동 주르카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무거운 걸 자꾸 하니까 10분 만 해도 어깨가 펴지는 느낌이 난다. 이건 재미있더라. 아침마다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2.5kg의 방망이를 들고 영상을 보면서 동작을 따라했다. 은근히 땀이 많이 난다고.



박나래는 전현무의 움직임을 의아하게 보면서 "이게 맞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윤성빈이 전현무가 영상과는 전혀 다른 동작을 하고 있다고 얘기해줬다.

전현무는 상체는 식단으로 슬림하게 하고 하체는 근육운동으로 벌크업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은근히 섹시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많은 분들이 뇌가 섹시하다고 하는데 몸도 섹시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어른 섹시를 운운했다.

전현무는 한 번도 엉덩이를 붙이지 않고 종목을 바꿔 가면서 여러 운동을 하고는 직접 음료를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다이어트도 트렌드가 있다"며 애플, 사이나, 비니거를 섞은 애사비를 언급했다. 애사비를 탄산수나 물에 희석시켜 먹으면 디톡스가 되고 살이 빠진다는 것.

전현무는 애사비를 마시고 헛구역질을 하더니 "식도가 타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했다.

전현무는 아침 내내 나름대로 운동을 하고 애사비까지 먹는 노력을 했지만 몸무게는 3주 전 74.8kg에서 4kg이 증가한 78.5kg으로 증가한 상황이었다.

전현무는 두 달 만에 뺐던 5kg이 두 주만에 원상복귀된 것을 확인하고 "겨우 빼놨는데"라며 망연자실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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