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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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텐 "귀신 느낄 때 多…무서움? 고양이로 극복" (조목밤)

기사입력 2024.02.16 11:51 / 기사수정 2024.02.16 11:5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NCT의 텐이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섹시 포텐션 1001% 텐 치타폰 솔로데뷔축하폰쿨, EP.6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그룹 NCT의 텐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날 조현아는 텐이 귀신과 벌레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이 진짜인지 확인했다. 텐은 "많이요. 벌레도 싫어해요"라고 즉답했다.

이어서 조현아가 태국이 샤머니즘이 발달한 것을 언급하자 태국인인 텐은 "근데 저 진짜로 느낄 때가 많아요"라고 밝혔다. 그러자 조현아는 "나는 내쫓아"라고 남다른 강함을 자랑했다.



텐이 조현아의 귀신 쫓는 방법을 궁금해하자 조현아는 소속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들과의 일화를 풀었다. 자꾸 작업실에서 가위에 눌린 멤버들이 귀신이 있음을 주장했다고.

이에 직접 팥을 들고 간 조현아는 귀신을 향해 "나가라고 했더니 그 이후로 안 보였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다른 친구들도 세 명이나 같은 귀신을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속해서 조현아는 텐에게 잘 때 불을 켜는지 질문하자 텐은 "고양이 있으니까 괜찮아요"라고 대답했다. 조현아가 의아해하자 텐은 "귀신이 원래 고양이 무서워해요"라고 덧붙이며 "세 마리나 키운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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