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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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다큐멘터리, 日 후지TV서 이례적 단독 편성…데뷔기 담았다

기사입력 2024.02.16 10:54 / 기사수정 2024.02.16 10:5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TWS(투어스)의 밀착 취재 다큐멘터리가 일본 최대 민영방송사 후지TV에서 방영된다. 

1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후지TV TWO 채널에 'TWS DOCUMENT 2024.01.22'가 오는 월 8일 오후 9시부터 10시(현지시간)까지 편성됐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투어스의 데뷔 쇼케이스 현장 등이 담긴다. 투어스의 무대 위 모습뿐 아니라 멤버들의 진솔한 면모들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후지TV에서 K팝 그룹의 한국 데뷔기를 단독 다큐멘터리로 다루는 건 최ㅏ초다. 또한 이 방송사에서 신인 그룹의 이름을 프로그램 제모긍로 내세운 것도 매우 이례적이다.

후지TV는 투어스를 두고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불린 이들은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멤버 전원이 센터에 설 수 있는 실력과 외모를 지닌 최정예 6인조"라고 소개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9년 만 새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주자로 지난 1월 22일 데뷔한 투어스는 무서운 기세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들은 데뷔 2주 차에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로 K팝 보이그룹 역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6위를 기록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2월 5일 자)에 올랐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일본 라쿠텐 뮤직 '주간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집계기간 1월 24~30일 자, 1월 31~2월 6일 자)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역시 14일 일간 차트 기준 벅스(1위), 플로(2위), 멜론(4위), 지니(5위), 스포티파이 한국(8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투어스는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의 메인 아티스트로 초청 받아 내달 2일 현지에서 무대를 꾸민다.

사진=플레디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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