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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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은퇴 발표 충격 "한국 떠나 새 삶" [전문]

기사입력 2024.02.15 21:37 / 기사수정 2024.02.15 21:3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15일 오후 송승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제가 워낙 SNS도 잘 안하고 최근 회사를 나오고나서 저의 긴 휴식기를 오래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며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송승현은 "ftisland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것은 언제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관계가 있었다"며 "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관계라는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수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드리고싶었고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라겠다"며 인사를 남겼다.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한 송승현은, 지난 2019년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떠나 배우로 전향했다. 2019년 연극 '잃어버린 마을', 2022년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 등 활동을 이어오다 활동이 뜸했다. 그리고 오늘(15일) 늦은 오후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로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하 송승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승현 입니다.

제가 워낙 SNS도 잘 안하고 최근 회사를 나오고나서 저의 긴 휴식기를 오래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소통을 원활하게 하지 못한 점 그리고 소식없이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다시 한번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ftisland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것은 언제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관계가 있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관계라는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수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드리고싶었고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こんにちは、皆さん、スンヒョンです。

私はSNSをあまり利用せず、最近会社を辞めたこともあり、長い休息期間を待ってくれたファンの皆様に先にお詫び申し上げたいと思います。

円滑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できなかったこと、そして沈黙の中でお待ちいただいたファンの皆様に再び本当に申し訳なく、感謝しています。

私は悩んだ末に芸能界を離れ、おそらく韓国を離れて新しい生活を始めたいと考えています。FTISLANDというチームを離れて俳優として働いてから4年が経ちましたが、新しいことよりも、新しい環境よりも難しいのは、いつ訪れるかわからない不確かな待ち時間と人間関係でした。

どんな仕事でも簡単なことや、簡単な人間関係は絶対にないでしょうが、私のために日々健康的で規則的な新しい生活に挑戦してみようと思います。

待っていてくれたファンの皆様には本当に誰よりも感謝の気持ちを伝えたかったし、皆さんもいつも健康で幸せな生活を送り、心身ともに健康で幸せな生活を共に過ごしていただきたいと願ってい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Hello, everyone. This is Seung Hyun.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apologies to the fans who have patiently awaited my return, as I am not very active on social media, and it has been a while since I left the company.

I deeply regret the lack of effective communication and the extended period of silence. I am truly sorry and grateful to those fans who have waited for me.

After much contemplation, I have decided to leave the entertainment industry and possibly leave Korea to start a new chapter in my life. It has been four years since I departed from the team FTISLAND to pursue a career as an actor. The challenges were not only in adapting to new endeavors but also in facing the uncertainties of unpredictable waiting periods and complex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hile there are no easy tasks or simple relationships in any field, I aim to embrace a healthy and disciplined new life that I can tackle day by day.

I wanted to convey my gratitude to the fans who have been patient and supportive, and I sincerely hope that both you and I can lead healthy and happy lives without physical or emotional distress.

Thank you.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송승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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