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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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된 한가인, 라미란 허언증…최초 女케미 '텐밖', 어떨까?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2.16 07: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벌써 네 번째 시즌을 여는 '텐트밖은 유럽'.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들로 구성돼 캠핑을 떠나 기대감이 모인다.

18일 tvN '장사천재 백사장2' 후속으로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하 '텐밖')이 방영된다. 이번 주말이면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 4인방의 케미를 만나볼 수 있다.

'텐트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남프랑스로 떠난 것에 더해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여배우들이 뭉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캠핑고수 라미란의 활약에 이목이 모인다. '라대장' 라미란의 진두지휘하에 첫 텐트 정복기가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라미란은 티저영상에서부터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라미란은 “다이어트 중이라 캠핑에 가서 일체 음식을 거부하겠다”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캠핑장에서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는 '허언증 다이어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텐트 밖은 다식(多食)원'이라고 불릴 전무후무한 캠핑 코스 요리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응답하라 1988'의 인연으로 라미란의 '캠핑 수제자'가 된 류혜영 또한 "내일 안 씻는 날이야"라며 털털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꼽혔던 한가인이 '아저씨'라고 불리는 모습도 공개된다. 조보아는 의욕 가득하게 라미란을 돕다가 70년대 몸개그를 선보인다고. 이들의 케미가 예사롭지 않아 시선이 쏠린다.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텐트 밖은 유럽'.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출연한 '이탈리아 편'. 지난해 초에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스페인을 배경으로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시즌 1 멤버들이 노르웨이에서 또 한번 뭉쳐 인기를 끌었다.

'캠핑'을 키워드로 타 예능과의 차별점을 뒀던 '텐트밖은 유럽'. 시즌 최초 여성 출연진이 함께하는 가운데, 우먼파워 예능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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