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윤아와 결혼 결심? "아빠 될 수 있어" (신랑수업)[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과 서윤아가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갔다.

14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는 신화 김동완, 배우 서윤아의 달달한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김동완은 "옛날에 'A.I'라는 영화 봤냐. 마음을 후벼 파는 영화다. 아이와 부모간의 어떤 갈망, 그 감정이 되게 많이 공감 되더라고"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난 아빠 연기하고 싶다. 내 안에 있는 부성애를 느낀다. 있지도 않은 아이가 너무 보고 싶고 있지도 않은 아이를 아끼는 마음이 마음 속에 생긴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문세윤은 "아빠 되고 싶다는 얘기냐"라며 정곡을 찔렀다. 김동완은 "언제든 아빠가 될 수 있다"라며 인정했다.

장영란은 훅훅 나가는 두 사람의 연애 진도에 놀라워했다.

서윤아는 엄마 연기를 해본 적 있다며 "어렸을 때 사고 쳐서 아이를 낳은 거다. 철부지 엄마 연기를 한 적 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이어 수학경시대회에서 전국 1등을 한 초등학교 2학년 딸의 젊은 부모로 분해 상황극을 펼쳐 재미를 줬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밸런스 게임을 했지만 극과 극의 성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윤아가 데이트 코스를 전부 짜왔다. 두 사람은 커플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다정하게 등을 맞대고 진행하는 테스트에서 김동완은 엉덩이 뽀뽀를 시도하는 등 장난을 쳤다.

서윤아는 '누구와 함께 오셨나요'라는 질문에 고민하며 김동완의 대답을 기다렸다. 김동완은 "연인으로 하자"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