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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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프로듀서' 피독·김가영, 열애설은 "확인불가"→SNS는 '맞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4 11:10 / 기사수정 2024.02.14 11: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과 기상캐스터 겸 방송인 김가영이 열애설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김가영은 14일 오전 생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했다. 

'굿모닝FM'의 매일 코너인 '깨알뉴스'에 출연 중인 김가영은 피독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처음으로 생방송에 출연했지만, 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날 두 사람은 코너를 진행할뿐,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뉴스를 마친 뒤 김가영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테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한 듯 했고, 테이는 김가영에게 "초콜릿 줘서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를 전할 뿐이었다.

전날인 13일 한 매체는 피독과 김가영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피독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김가영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 중인 김가영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보도가 나온 뒤 스토리 기능을 통해 초콜릿 만드는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지만 열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12일 올린 최근 게시물에는 "정말 연애 하냐", "축하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양 측 모두 침묵을 택했지만 SNS 계정은 '맞팔' 중이다. 특히 피독은 가장 최근 게시물이 2021년 5월일 정도로 SNS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김가영은 팔로우 중인 상태다.

한편,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프로듀서로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AKE LOVE', '봄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저작권대상의 대중 부문 작사, 작곡 분야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가영은 OBS경인TV 기상캐스터, 포항문화방송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18년부터 MBC 소속 기상캐스터로도 활동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원더우먼 소속 선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엑스포츠뉴스DB, 김가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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