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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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핀란드 가고 싶은 이유? "♥이혜원이 사우나 좋아해서" (선 넘은 패밀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10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여러 가지 일화가 공개됐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생일을 위해 해 준 이벤트를 떠올렸다.

이혜원은 "외출 후 집에 들어오니 남편은 없고 현관부터 돈 길이 펼쳐져 있더라. 그걸 보고 쫓아갔더니 돈길 끝에 안정환이 있었다. 돈길 끝에 작은 선물이 있더라. 돈길만 걸으라는 뜻이었다"고 회상하며 행복해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보통 부모님들에게 하는 선물 아니냐"고 어리둥절해 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안정환은 "CC를 한 번도 안 해 봤다"고 말했다. 이혜원이 "내가 첫 연애 아니었냐"고 묻자, 안정환은 "첫 연애니까 CC를 한 번도 안 해 본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은-잭 가족의 서핑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를 본 유세윤은 "저렇게 살고 싶다"고 부러워했다.

송진우는 유세윤에게 "아내와 같이 서핑을 배운 게 후회되냐"고 질문했다.

유세윤은 "예전에는 서핑을 가면 나만의 취미를 즐기는 시간이었다. 아내가 서핑을 배운 뒤에는 '나는?'이라고 물어본다. 아내도 즐기게 될 줄 몰랐다"고 대답하며 진땀을 뺐다.



핀란드로 선 넘은 패밀리 유서영-유리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유서영-유리 부부는 겨울 호수에서 얼음 낚시를 즐겼다.

또한 유서영-유리 부부는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알렸다. 유서영은 "관람차에 사우나가 있는 경우도 있다. 핀란드에는 모든 집에 사우나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혜원은 유서영이 사우나에서 쓰고 있는 모자를 유심히 보며 "저런 걸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계속해서 이혜원이 사우나에 홀릭한 모습을 보이자, 안정환은 "핀란드 한번 가야겠다. 혜원이가 사우나를 너무 좋아해서"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서영-유리 부부가 핀란드의 야간열차를 타고 오로라를 보러 나서기도 했다. 핀란드의 풍경에 이혜원은 "예쁘다. 낭만적이다"라고 감탄했다.

야간열차를 즐기는 부부의 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우리 한번 가 보자. 이건 자기랑 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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