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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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12년만 갑상선암 수술 자국 제거…"침 삼키기 어렵네"

기사입력 2024.02.10 08:39 / 기사수정 2024.02.12 14:5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변정수가 12년 만에 갑상선암 수술 자국을 지운 근황을 밝혔다. 

지난 7일 변정수는 개인 계정에 "아니 붕대를 왜 이렇게 감아주냐? 갑상선 수술자국 박리하는 건데 누가 보면 얼굴 전체한 줄"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배고프다. 목이라서 침도 삼키기 어려움. 나 뭐 먹어?"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변정수는 갑상선암 수술 자국을 지우는 수술을 받은 모습이다. 턱 끝까지 얼굴 전체를 붕대로 감고 누워 있어 눈길을 끈다.



변정수는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고, 6년 만인 2018년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변정수는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그때 재산을 가족 명의로 이전했다. 유서도 쓰고 보험도 넘겼다"고 토로한 뒤 "5년이 되니까 완치됐다고 하더라. 완치된 지금은 재산을 다시 회수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변정수는 1994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변정수, 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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