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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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H.O.T. 리더라서 좋았던 점? 하나도 없어" 폭로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4.02.06 21:1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문희준이 H.O.T. 시절을 회상하며 폭로했다.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1세대 남자 아이돌 그룹의 리더 H.O.T. 문희준, 젝스키스 은지원, god 박준형이 뭉쳤다.

은지원은 2년 동안 '돌싱포맨' 섭외를 거절하고 있다고. 이에 대해 은지원은 "토크쇼인데 할 말이 딱히 없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리더라서 좋은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박준형과 문희준은 "좋은 게 하나도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문희준은 "요즘 리더는 혜택을 준다더라. 멤버들도 챙기고 회사와 소통도 하며 고생을 많이 하는 위치다 보니 해외 공연을 하면 스위트룸을 준다고 들었다. 우리 땐 혜택이 없었다"고 푸념했다.

이어 "리더의 덕목은 양보였다. 예능을 나가면 가발을 하나 던져 준다. 가발 쓴 멤버는 내가 거의 유일할 것. 속옷을 다섯 개 사 와도 색깔 마지막에 고르는 건 나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속옷을 사 줬냐. 우리는 그냥 하나로 돌려 입었다. 서랍에 있음 그냥 막 입는 것"이라고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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