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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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15년 미룬 '코수술' 했는데…"옛날 남자배우 같다고"

기사입력 2024.02.05 05: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탤런트 양미라가 코 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오래된 신발 신고 나가서 굽도 다 떨어지고 오래된 모자에 목도리까지 둘렀더니 옛날 남자배우 같다는 말도 듣고. 오늘의 ootd 올드머니룩 말고 그냥 진짜 올드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미라는 모자에 목도리를 두르고, 코트로 멋을 낸 모습이다. 코수술 후 달라진 콧대도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본 동생 양은지가 "오늘 콘셉트가 뭔지 물었다"며 "오늘 이병헌이야? 권상우? 신현준?"이라고 했다는 일화를 공유해 웃음을 안겼다.

양미라는 지난달 "그동안 제 영상이나 사진들 보고 걱정된다고 디엠 보내주셨던 분들도 있었는데 저도 알고 있었지만 이런일로 또 말이 나오는것도 싫고 더 이상해지면 어쩌나 싶어 겁도 나서 15년째 미뤘던 수술을 드디어 오늘하게 되었다"며 코끝에 문제가 있어 코수술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양미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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