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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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출신 유이 "박태환 선수 화이팅" 깜짝 응원

기사입력 2011.07.27 15:34 / 기사수정 2011.07.27 17:0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백종모 기자] tvN드라마 '버디버디'제작 발표회에 나선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박태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 수영 선수 출신 유이는 박태환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자신이 수영 선수 출신인 만큼 진심어린 응원과 조언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유이는 수영 세계선수권 대회 100M 준결승을 앞두고 있는 박태환 선수에게 "4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굉장히 축하드린다. 우리나라의 영웅이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100M 준결승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며 귀엽게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유이는 "버디버디는 내 인생의 첫 주연 작"이라며 "첫 주연 작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근 9개월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이런 기회를 주신 감독님 외 스대프 분들에게도 감사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만일 똑같은 기회가 다시 주어지더라도 또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편성 지연으로 받았던 심적 부담보다는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내세웠다.

또한 "연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30점 정도라고 생각하지만, 이를 출발점으로 앞으로 점점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드라마 버디버디는 이현세의 스포츠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골프 드라마로,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골프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이는 여주인공 성미수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성미수의 라이벌인 천재 미녀 골퍼 민혜령 역은 '태왕사신기'의 각단 역 등으로 인상을 남긴 이다희가, 두 사람의 멘토이자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존리 역은 이용우가 맡았다.

tvN드라마 '버디버디'는 8월 8일부터 '로맨스가 필요해' 후속으로 방송 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유이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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