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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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여자+임신+망신살' 사주 풀이에 충격..."이상한 소리"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29 06: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자신의 올해 사주에 화들짝 놀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신년을 맞아 역술가 박성준으로부터 올해 사주 풀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역술가는 양세찬에게 "불법, 편법적인 것을 조심해야한다. 또 일생이 고단하고 고생이 많다. 올해엔 망신수도 같이 들어왔다. 주색잡기에 의한 구설이 생길 수 있다. 올해는 좀 주의해야한다"고 말해 양세찬을 불안하게 했다. 

이어 "여자가 무수히 들어오는 운이다. 누군가를 임신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 그것이 망신수와 연결이 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사주 풀이를 전했고, 양세찬은 "이 아저씨가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라면서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역술가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큰 지석진에게 "우두머리나 수장이 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풀이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저 형은 한 번도 우두머리가 된 적이 없다. 예전에도 용만이 형이 우두머리였다"고 폭로해 지석진을 당황시켰다. 

그러면서 역술가는 지석진을 향해 "올해는 뭔가를 하거나 움직일 때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수 년간 계속 '가만히 있어라'는 사주 풀이를 들어온 지석진은 "그럼 저는 언제 활동을 할 수 있는거냐"고 하소연을 했다. 이에 역술가는 "64세에 대운이 들어온다"고 했고, 멤버들은 "형, 얼마 안 남았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역술가는 유재석과 마주하자마자 "삐뚤빼뚤한 치아는 운세의 불안정함을 나타낸다"고 말하면서도 "황금마차를 탈 운명이다. 올해도 안정감이 있다"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종국은 "저 얼굴(?)이 좋은 관상이냐"고 물었고, 역술가는 "사실 얼굴은 박복함에 가깝다"고 솔직하게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송지효도 깜짝 놀랄 사주 풀이를 들었다. 역술가는 "섬세하고 세심한 에너지를 가졌다. 또 작은 두상은 연예인 관상으로 적합하다. 그리고 원하는대로 잘 이뤄지는 관상이다. 그래서 구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작년의 구설을 넘어 올해는 꽃을 피울 사주"라고 말해 송지효를 행복하게 했다. 

이에 송지효는 "저는 안 좋은 점은 없냐. 결혼운도 궁금하다"고 물었고, 역술가는 "한 남자에게 정착하기 어려운 사주를 가지고 있다"는 돌직구로 송지효를 당황하게 만둘어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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