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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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차' 김종민표 예능 레슨 "강추위 리액션 강의"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1.28 19:22 / 기사수정 2024.01.28 19: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멤버들을 위해 예능레슨을 해줬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북 무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연정훈 팀, 문세윤 팀으로 나뉘어 콘셉트 사진 따라 겨울 네 컷 찍기 레이스를 펼쳤다. 연정훈 팀이 먼저 겨울 네 컷 사진 찍기에 성공, 최종 목적지가 덕유산 향적봉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정규PD는 향적봉에 있는 깃발을 먼저 뽑으면 승리라고 알려줬다.  

연정훈 팀은 향적봉으로 향하는 길에 "올라가지 마라. 위에 올라가면 죽는다"는 시민의 얘기를 들었다. 그 시각 문세윤 팀은 세 번째 시도 만에 마지막 콘셉트 사진을 위한 미션에 통과, 마지막 네 컷을 찍고 향적봉으로 출발했다. 문세윤 팀이 역전을 노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연정훈 팀이 향적봉에 먼저 도착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연정훈 팀은 저녁식사로 압도적 비주얼을 자랑하는 솥뚜껑 닭볶음탕을 먹게 됐다. 패한 문세윤 팀은 직접 김치전을 만들어 먹어야 했다. 연정훈 팀은 김치전을 잘 만들어 오는 멤버에게 닭볶음탕을 나눠주겠다고 했다. 

유선호는 기세 좋게 나섰지만 안 익었다는 혹평을 받으며 닭볶음탕을 맛보지 못했다. 문세윤은 노릇노릇한 김치전을 완성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김종민은 "고소함과 바삭함이 공존한다"고 했다. 유선호는 문세윤에 대한 좋은 평가가 쏟아지자 "저 셰프 이름값이다"라고 질투를 했다. 



김종민은 나인우가 만들어 온 김치전을 보고 놀라며 "먹으라고 준 거야?"라고 말했다. 나인우표 김치전은 겉이 다 탄 상황이었다. 딘딘은 한입 먹어보더니 그래도 맛은 괜찮다며 나인우에게 닭볶음탕을 나눠줬다.

나인우는 휴식시간 도중 지난주 찍었던 사진을 얘기하며 연정훈에게 조언을 구했다. 연정훈은 연기자 후배인 나인우와 유선호를 앉혀두고 카메라 구도 레슨에 돌입했다. 김종민은 "저기 레슨 받고 있다"면서 웃었다.

문세윤은 연정훈이 레슨하는 것을 보더니 김종민에게 다가가 예능 강의를 받겠다고 했다. 딘딘은 "무슨 예능에 공식이 있느냐"고 하더니 문세윤을 따라 김종민의 예능 레슨에 합류했다. 김종민은 베테랑 예능인답게 강추위에서의 리액션 등을 시범보여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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