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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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우은숙 "子에 돈 많이 들였는데 결혼, 며느리 복 타고나" (동치미)

기사입력 2024.01.28 06: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치미' 선우은숙이 며느리인 인플루언서 최선정을 언급했다.

27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같이 사는 아줌마(가사도우미)가 '이 집 며느리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라고 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선우은숙은 아들 이상원에 대해 "유학만 12년을 보냈다. 그 돈이 얼마냐. 공부 다 시켰다. 사회생활 한다고 10년 뒷바라지했다. 어느 날 며느리의 남편이 돼있더라. '내가 쟤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는 게 있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며느리는 숟가락을 얹는 것처럼 들어왔는데 모든 게 다 며느리 거다. 복은 타고났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선우은숙은 "아들이 30대 후반에 결혼했다. (사귀던 여자 친구들을) 내게 안 보여줬겠냐. 유명한 연예인도 있다. 같이 밥도 먹고 했다. 며느리도 약간 눈치 챈 사람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박수홍이 "지금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뭔가"라며 놀라자 "'한때는 네 신랑도 잘나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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