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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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배우반상회' 김선영 "인정+상 계속 받고파"…야망 가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24 07: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선영이 연기 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3일 첫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배우 김선영이 2023 대종상영화제 당일의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인터뷰에서 김선영은 여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동시에 올랐다고 전하며 "동시에 오른 사람이 나야, 너무 자랑스러워"라고 본인을 칭찬했다.

이날 샵을 방문한 김선영은 스태프들과 친언니 같은 케미를 뽐내며 사적인 대화를 이어 나갔다. 그는 스태프에게 임신한 여동생을 잘 챙겨 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본인은 임신했을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김선영은 극단이 망해서 어려웠던 시기에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아무에게도 축하를 못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래서 임신한 사람에게는 잘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다시 영상으로 돌아가서, 헤어 스태프가 수상 소감을 준비했는지 질문하자 김선영은 "0%도 생각 안 했다. 그 자리에 가는 게 기뻐서 가는 거다"라고 후보만으로도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너무 받고 싶죠"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주연상을 받고 싶다"라고 강한 욕망을 더했다. 또한, "안 그런 사람이 어딨어? 난 인정받고 싶어"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그는 계속 상을 받고 싶다고.



스튜디오의 김지석이 수상 소감을 아예 생각 안 하는지 질문하자 김선영은 "생각한 적이 없다. 그때 느껴지는 감정을 말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수상 소감을 멋있게 하는 배우들을 부러워하자 조한철은 "부러우면 준비를 해"라고 팩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서 김선영은 청룡영화상에서의 박진영 무대에 대한 반응을 해명하기도 했다. 김선영은 "파격적인 것을 좋아해서 심장이 뛰었다. 박진영의 무대에서 오는 비주얼 폭격기 같은 모습이 장난 아니었다"고 경악이 아닌 압도된 표정이었음을 해명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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