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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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10년 전 신혼여행지 다시 찾아 감격 "이제는 두 꼬맹이와"

기사입력 2024.01.23 17:27 / 기사수정 2024.01.23 17:2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신혼여행지인 발리를 다시 찾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벌써 10년 현실 케미 터지는 인소부부의 신혼여행지 재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소이현과 인교진은 결혼 10주년을 맞아 신혼여행지인 발리를 다시 찾았다. 소이현은 리조트를 소개하며 "10년 만에 와도 좋다. 달라진 것은 인교진 씨와 저만 있었는데 이곳에 두 꼬맹이들이 있다"며 두 딸을 소개했다.

첫째 하은 양에게 "엄마 아빠가 여기에 신혼여행 왔던 거 아냐"고 묻자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둘째 소은은 소이현에게 따라오라며 걸음을 이끌었고, 도착한 화장실에는 꽃잎이 한가득 올려져 있는 욕조가 있었다.



다음 날 소이현 가족은 조식을 먹으러 나섰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는 소이현은 건강주스를 마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뽕을 빼는 거다. 호텔에 오면 주스를 많이 먹고 간다"고 이야기했다.

식사를 하다 갑자기 젓가락질을 멈춘 인교진은 "신혼여행와서 이 자리에서 똑같이 조식을 먹으면서 바다를 보면서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이런 얘기를 했던 게 기억이 확 나서 가슴이 몽글몽글해 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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