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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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너무 떨려요" 그 공연장, 뒷공간도 궁금하죠?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1.23 17:50 / 기사수정 2024.01.24 10:3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내 첫 아레나, 그 화려한 막을 연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를 위한 최고의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기자간담회 및 미디어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행사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과 인스파이어 아레나 총괄(General Manager) 장현기 상무가 참석해 인스파이어의 비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예술계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겠다는 포부로 '올인원(All-in-One)'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실현시키고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부터 탑티어 K팝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은 물론 시상식, e-스포츠 대회, 스포츠 경기 그리고 대형 전시 박람회와 쇼 등 다양한 형태, 규모의 이벤트를 통해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스파이어 아레나 측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바로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향연 속에서 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서울에서 차를 타고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거리, 다소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접근성 부분에서 아쉽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 상무는 "이제 공연을 보러 가는 행위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2시간 공연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연을 보기 전에 미리 와서 구경하고, 쉬고, 먹고 즐기며 나를 위해 하루를 쓰는 패러다임으로 바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관객이 '올 때는 힘들었지만 아레나 시설의 퀄리티, 공연의 감동이 상쇄하고도 남는다'라는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다"는 말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무한 감동 향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실제 인스파이어 곳곳을 돌아보며 공연의 감동 이상의 엔터테인먼트적인 기쁨,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공유했다.

길이 150m, 높이 25m 천장과 벽면을 뒤덮은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진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를 비롯해 신비한 키니텍 샹들리에가 설치되어 있는 초대형 원형 홀 '로툰다', 세계 각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편의점, 브랜드 숍들이 자리한 '인스파이어 몰'과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등 아레나와 리조트 편의 시설들이 연결되어 있어 추운 날씨에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1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 아레나를 둘러보고 실제 객석에 앉아보기도 했다. 오랜 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푹신한 패브릭 소재의 의자를 설치, 편안함을 선사했다. 또한 2층 좌석 앞뒤 단차 33cm, 3층 좌석 앞뒤 단차 48cm로 앞사람의 머리에 방해 받지 않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실제 느낄 수 있었다. 



또 'MMA 2023' 당시 에스파의 아레나가 "너무 가까워서 떨린다" 할 정도로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것도 특징. 이날 무대가 설치되지는 않았지만, 센터 스테이지일 경우 무대를 둘러싼 객석의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충분히 가늠됐다.

그만큼 무대에 대한 몰입감이 커지고,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서로 가까이에서 주고받는 에너지가 클 수밖에 없을 것이란 확신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가장 큰 장점인 가변형 좌석을 통해 무대 디자인을 바꿀 수 있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만큼 객석 수를 조정할 수 있는 점도 관객 중심의 설계의 특징임을 확인했다. 

관객들에게 안락한 객석이 중요한 만큼 아티스트를 위한 백스테이지 공간의 프라이빗하면서 편안함도 크게 작용할 터. 이날 특별히 마련된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대기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공간을 돌아봤다. 



6개의 아티스트 개인 대기실과 5개의 단체 대기실(라커룸)이 마련, 아티스트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곳에는 파우더룸, 탈의실, 공연 실황을 확인할 수 있는 TV 등 다양한 기능적 공간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또 아티스트를 위한 프라이빗한 화장실 및 샤워실까지 구비돼 최상의 공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이처럼 관객부터 아티스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장이 되기 위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미 최첨단 시설과 장비, 현장 컨디션까지 두루 갖췄지만 최고의 공연장이 되겠다는 포부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다음 단계를 향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김예나 기자, 인스파이어,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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