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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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팀의 돌풍"…FC스트리밍파이터, FC불나비와 결승 진출 향한 대결 (골때녀)

기사입력 2024.01.23 10:21 / 기사수정 2024.01.23 10:2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불나비의 4강 첫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4회 슈퍼리그 4강 첫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첫 번째 4강전으로 팀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전력을 입증한 FC불나비와 창단 약 1년 만에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FC스트리밍파이터의 대결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상 첫 맞대결을 치르게 된 두 팀은 상대 전적이 전무한 상태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FC스트리밍파이터는 '골때녀' 내 자타공인 강팀 FC월드클라쓰와 FC구척장신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막내팀답지 않은 무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FC불나비의 백지훈 감독은 "불나비는 패스를 못 해서 공격권이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콜플레이를 못 해서 넘어가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멤버들의 미숙한 콜플레이를 팀 최대 약점으로 꼽았다. 고질적인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그가 준비한 것은 실제 백지훈 감독이 유소년 선수 시절 받았던 콜플레이 훈련법으로 현재 국가대표 축구팀에서도 활용되는 체계적인 훈련법이다.

FC불나비 멤버들은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생소한 훈련법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세 훈련에 몰입하며 콜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어 FC불나비는 기습 역습 전략으로 승리를 노렸다.

이를 위해 화제의 신입 강보람X이승연이 중심에서 공격 플레이를 주도했다. 뛰어난 개인 기량과 슈팅 능력을 겸비한 불뉴비 콤비가 이번 경기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견인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경기 직전 프레스룸에서 원조 당연하지 여신 채연과 탄탄한 피지컬에 맞먹는 강철 멘탈의 소유자 심으뜸의 '당연하지'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앞뒤 안 가리는 과감한 멘트로 기선제압에 성공하기 위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결승 진출을 향한 두 팀의 치열한 대접전은 24일 오후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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