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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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JD1, 정동원이라 의심했는데…노래 더 잘한다" 칭찬 (불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21 07:1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호중이 JD1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2부가 진행됐다.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이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 무대로 보이는 방식.



이날 신동엽은 JD1에 관해 "장르의 한계가 없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라며 "K-POP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가수"라고 설명했다.

JD1은 가수 정동원이 개발한 AI 아이돌이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정동원 씨에게서 입력된 값으로만 활동을 이어간다"고 설명, 옆에 있던 김호중은 "정동원 씨도 목뒤에 점이 있다"면서 JD1도 같은 자리에 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찬원은 "첫 출연인 만큼 꽤 많은 개인기를 준비하셨다고 한다"라며 JD1의 개인기를 이끌었고, 그는 '스트릿우먼파이터2'(스우파2)의 'Smoke'와 스트레이키즈의 '특' 챌린지를 선보였다.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 AB6IX 박우진, 클라씨 역시 함께 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JD1은 본인의 곡 'Who am I'와 이한철의 '슈퍼스타' 무대를 펼쳤다. '슈퍼스타'는 강릉시청 컬링 국가대표인 팀킴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의 신청곡.

JD1의 무대를 본 김호중은 "사실 제 조카 정동원이라고 의심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동원이보다 노래 잘한다"며 "정동원 개발자보다 노래를 더 잘하네. 확실히 믿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베란테 김지훈 역시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따뜻한 감성을, 굉장히 사람을 몽글몽글하게 해주는 따듯함을 느껴서 되게 신기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춤, 노래 다 하기 힘든데 로봇이어서 그런지 다 잘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주 '불후의 명곡'은 골든걸스 특집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발라드, 트로트 등 각 장르별 강자들이 출연해 치열한 무대를 펼칠 예정.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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