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영자 "피해야 할 것 같아"…광수의 과한 진심에 두려움 (나는 SOLO)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18기 광수의 직진에 영자가 무서움을 느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는 SOLO')에서는 18기 영자에 직진하는 광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18기 영자의 질문에 광수는 "맑고, 청정한 호수를 보는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감성적인 말을 늘어놔 스튜디오의 데프콘은 "짧은 대답을 원하는데, 너무 길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영자는 광수에게 "너무 콩깍지가 아니냐"라고 말하자 광수는 본격적인 고백을 해 영자를 당황하게 했다. 영자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더니 "살짝 무서워지기 시작했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떤 모습에서 그런 부분을 봤는지 모르겠다고.

광수는 "영자님이 증명서 같다"라고 말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데프콘은 "이거 질리는데"라고 우려했다.



그런가 하면, 다운된 분위기에 영자가 졸린 모습을 보이자 광수는 밀착하며 "이대로 들어서 여자 숙소에 눕혀주고 싶다. 들어 보고 싶은데"라고 말해 송해나는 "너무 갔어"라고 탄식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영자는 "도대체 저의 어떤 모습이 강한 확신을 준 건지 모르겠다"라고 밝히며 "오히려 불안함이 생겼다"고 말했다.

숙소에서 영자는 옥순에게 "프러포즈하는 느낌이다. 약간 광수님을 피해야될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