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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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할미' 송은이 "햇수로 7년차, 하면서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4.01.17 20:46 / 기사수정 2024.01.17 20:4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이 마지막회 소회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은 그간 달려온 여정에 종지부를 찍고, 7년의 역사를 훑는 화제의 역대 기출 문제들로 문제아들 대 제작진의 회식비를 건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송은이는 "'옥문아들'이 햇수로 7년차에 접어들었다. 만으로는 5년 차다"라며 "'옥문아들'을 하면서 앞자리가 바꼈다"고 하자 김숙은 "송선배로 시작해서 이제는 송할미다"라고 추억했다. 

송은이는 지난 2022년 출연한 정동원에게 "이모냐 누나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할미"라고 답해 그 이후 송은이는 송할미가 됐다.



김종국은 "저도 너무 좋아했던 프로그램이고 오랫동안 사랑받았는데 오늘이 마지막회다. 지금까지 옥탑방에 방문한 게스트가 406명이다"라며 추억했다.

이찬원은 "이런 프로그램 좋아한다. 데뷔 후 출연했던 고정 프로그램이 30개다. 그 중에서도 최애프로그램이다. 제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퀴즈 풀고 새로운 분 만나고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그동안 푼 문제만 1943문제다. 거의 2000개 문제를 가까이 풀었다"고 하자 김숙과 김종국은 "저희 좀 똑똑해지지 않았나", "상식이 늘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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