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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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이돌子' 상상도 못해"→앤톤 "수영=좋은 학교 가기 위해" (유퀴즈)

기사입력 2024.01.17 11:4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윤상이 아이돌로 데뷔한 아들 앤톤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17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윤상이 직관하는 (전) 수영선수 아들 (현) 라이즈 앤톤의 춤'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17일 방송은 가족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윤상과 신인 그룹 라이즈 앤톤 부자가 출연한다. 

선공개 영상에는 라이즈 멤버들이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대형을 잡는 모습이 담겼다. 앤톤은 "아빠 앞에서 춤추는 건 처음"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유재석은 "찬영(앤톤)이 아버님도 직접 보시는 건 처음이죠?"라고 물었고, 윤상은 "좀 전에 리허설 때 처음 인사 했다. 산에서 되게 예쁜 사슴들을 만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라이즈는 신곡 '러브 119' 무대를 선보였다.



대화를 나누면서 유재석은 "아이돌의 아빠가 될 거라고 생각해 봤느냐"고 물었고, 윤상은 "상상도 못했다"며 "음악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건 맞는데 아이돌은 또 다른 길이지 않나. 원래 수영을 10년 정도 했다. 하다 보니까 (미국) 또래 중 꽤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했다.

이에 앤톤은 "수영 선수라는 직업을 꿈꾸면서 했던 게 아니라 좋은 학교 가기 위해서 했던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본방송을 통해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될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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