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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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안보현 '읽씹' 폭로에 당황..."톱스타한텐 바로 답장"(강심장VS)[종합]

기사입력 2024.01.16 22:55 / 기사수정 2024.01.16 22:5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전현무가 안보현의 '메시지 읽씹' 폭로에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무심장 VS 재벌X형사' 특집으로 꾸며져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재벌X형사' 팀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에 '강심장VS' 멤버들도 질 수 없다는 듯 케미를 자랑했고, 이를 본 안보현은 "'무심장'이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케미를 인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강씨가 없는데 왜 '강심장VS'냐"고 프로그램 제목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심장VS' 엄지윤은 "팀 안에서 연애를 하면 팀워크가 깨지는데 저희는 그럴 일이 절대 없다. 그리고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녹화가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도 상관없다. 그리고 우린 단체 톡방도 없다"고 했다. 

이 말에 안보현은 "전현무의 번호를 알고 있다"고 말하더니 "사진을 하나 보냈었는데, 답장이 없으시더라"고 전현무의 '읽씹'을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크게 당황하면서 "새 번호를 드리겠다. 저는 스타들한테는 답을 바로바로 한다. 답장을 안했을리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안보현은 강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천사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주변에서 안보현 씨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너무 착하다는 얘기가 많다"고 했다. 

이에 박지현은 "너무 착해서 답답하다. 어디서든 불만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사람"이라고 했고, 안보현은 "꼭 그렇지도 않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이어 박지현은 "남들 배려하다가 본인이 고생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고, 전현무는 "이런 애들이 한 번 돌면 미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강상준은 "(안보현은) 전 스태프의 이름을 다 알고 있다. 스태프분들의 이름을 부르며 소통한다. 그러면서 저희들도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됐다"고 했고, 이를 들은 문세윤은 안보현과는 완전히 다른, 현장에서 전현무가 스태프를 부르는 방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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