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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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시인 된 양세형, 진정성 통했다…'별의 길' 5쇄 중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6 16:51 / 기사수정 2024.01.16 16:5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겸 시인 양세형의 시집 '별의 길'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출판사 이야기장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양세형의 시집 '별의 길'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으로 5쇄 중쇄를 찍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4일 발간된 양세형 시집 '별의 길'은 대형 온라인 서점 일간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시 주간 베스트 셀러, 주간 베스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별의 길'은 개그맨 양세형의 첫 시집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즉석으로 쓰고 낭독해 찬사를 받은 표제시 '별의 길'을 비롯해, 오랫동안 써 왔던 자작시를 엮었다.

총 88편의 시가 담긴 본 시집은 양세형의 숨겨진 감성,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등을 일상의 언어로 담았다.



양세형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이선희 편에서 '별의 길'을 즉석으로 지어 찬사를 받았다. 또한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 커플의 결혼식에 자작시로 축사를 전해 유튜브 조회수 100만 조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혼자만의 재밌는 놀이였다"며 "어렸을 적부터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을 단어로 이해하고자 했고, 글을 쓰면서 내가 바라본 모습이 이런 것이었구나 알게 됐다"고 시를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상을 통해 시인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SNS 등에서 따로 홍보하지 않고 진정성으로 승부한 양세형의 시집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리뷰를 통해 "힐링된다", "잔잔한 감동을 준다", "가슴 찡하고 웃기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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