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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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 김기웅, 제주 외식 사업 CEO…김용건 "제2의 백종원" (회장님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16 0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어린 영남 역으로 출연했던 김기웅이 제주도에서 외식 사업 중인 근황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영남이 가족 완전체와 재회한 개똥이 모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기웅은 미리 손질해 온 고기 등 요리 재료를 능숙하게 손질하며 김용건과 고두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유심히 본 김용건은 "요리를 많이 해 본 솜씨인데? 손놀림이 다르다"고 말했고, 김기웅은 "제가 외식 사업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웅은 "식당도 몇 개 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일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기웅은 "처음 시작은 공유 주방이었다. 주방을 임대하는 비즈니스로 시작했었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식당을 많이 차리지 않나. 주방을 처음에 적은 비용으로 빌려줘서 차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패해도 크게 손실이 없다. 그런데 이쪽 시장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김기웅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용건은 "어떻게 보면 백종원 씨 같은 것이다. 그런 같은 노선 아니냐"고 말했고, 김기웅은 "백종원 대표님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웃으며 겸손하게 답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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