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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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최강창민 "SM 엉망진창"…임원 자리 안줘 '어라?' (아형)[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4 07: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SM 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쓴소리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정규 9집 타이틀곡 'Rebel(레벨)'로 돌아온 그룹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동방신기에게 "업적이 어마어마하지 않냐. 지금 SM 사옥 10층이라고 생각했을 때 몇 층을 올린 것 같냐"고 질문했다.



최강창민은 "3층정도 지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어느덧 20주년이 된 동방신기. 

민경훈은 "너희는 회사에 지분이 있냐"고 물었다. 동방신기는 이에 "우리는 없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의아해하며 "보아도 그렇고 이사도 하고. 너희도 그럴 때가 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최강창민은 "우리보다 데뷔를 늦게 한 친구들도 이제 회사에서 직함 자리가 생기더라. 아직까지 우리는 20년 동안 최선을 다했는데 '일개 소속 가수'니까"라고 말했다.



이사가 되고 싶었냐고 묻자 최강창민은 "꿈까지는 없었는데 남들이 되니까 '어라?' 나도 좀"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SM이 잘못되고 있다. 엉망진창이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과격하다", "동방신기니까 할 수 있는 얘기다", "제안이라도 한번 해보는 게 좋지"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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