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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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온라인 투표 1위→2라운드 진(眞) 차지 "매 라운드 열심히 할 것" (미스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4.01.12 00:30 / 기사수정 2024.01.12 00: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유진이 2라운드 진(眞)에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2라운드 장르별 팀 미션이 종료된 가운데, TOP3가 발표됐다.

오유진은 1주 차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라운드 영광의 진(眞)을 차지했다. 이름이 호명되자 오유진은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렸다.

오유진은 "저희 챔피언부가 올하트를 받았을 때 리더로서 울면 다른 팀원들도 울까 봐 안 울었다. 저희 팀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랫동안 연습하고 그만큼 많이 친해졌는데 저 혼자만 진(眞)이라는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고맙고, 같이 팀을 했던 챔피언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진(眞)을 한 만큼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善)은 대학부 나영에게로 돌아갔다. 미(美)는 여신부 정서주로, 1라운드에 이어 2연속 미(美)를 기록했다.



2라운드 선(善)을 차지한 나영이 속한 대학부는 이날 김태연의 '오세요'를 선곡, 풋풋한 무대로 아쉬운 12개의 하트를 얻어 냈다.

진성은 "나영이 노래가 내 귀를 열었다. 멤버들 모두 보컬 실력이 탄탄했기에 안무에 집중할 수 있었다. 노래도 노래지만 안무에 충격이 컸다. 나는 안무에 둔감하다. 왼손 나가는 데 3년 걸렸다. 여과 없이 안무에 하트를 눌렀다"고 심사했다.

하트를 누르지 않은 박칼린은 "춤 실력이 놀라웠고 팀워크가 잘 맞았다. 문제는 댄스 후의 불안정한 호흡이었다. 커버를 듀엣으로 했지만 각자 따로 들리더라. 1절에서도 일부 팀원들이 불안했다"고 말했다.

대학부의 유일한 합격자는 나영으로, 3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지만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미(美)를 차지한 정서주가 속한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의 하트를 얻었다.

진성은 "낯선 장르를 소화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 안에 고차원적인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게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인다. 나에게는 좋은 무대였다"고 격려했다.

장윤정은 "리듬이 중요한 장르를 선택했다. 뒤로 갈수록 음정이 흔들리는 참가자들이 있었다. 파트를 나누다 보면 집중력이 분산될 수 있다. 각자의 매력을 오롯이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고 심사했다.

여신부의 합격자는 정서주, 화연, 염유리로, 일곱 명의 여신부 멤버들의 희비가 교차됐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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