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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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이혼설 부인→덱스 이혼 사주, '이혼' 판치는 연예계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1.10 17:31 / 기사수정 2024.01.10 17: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스타들의 '이혼' 이야기가 대중의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최근 중국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설에 선을 긋는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일각에서 흘러나온 김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란 입장이라며 "절대 이혼할 일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지난 2011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골인, 연예계 대표하는 국제 결혼 스타 부부로 사랑받는 두 사람. 하지만 중국발 뉴스 등을 통해 별거설, 불화설, 이혼설 등 수차례 휩싸일 때마다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한 바 있다. 



탕웨이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또 한 번 이혼설을 언급, 김 감독이 부모님 다음으로 소중한 사람이란 점을 강조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마마' 이혜정은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남편 고민환과의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이혜정-고민환 부부를 비롯한 여러 부부들의 이혼 고민 이유, 가상 이혼을 통해 겪게 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룰 예정. 



14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혜정은 티저 영상에서 딸에게 "아빠랑 엄마랑 '이제 이혼하자' 했다"고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아들에게는 남편과의 오랜 불화에 따른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감정이 복받친 듯 고개를 떨구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이혜정은 또 최근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두고 "꿈꾸면 현실로 오는 구나"라면서 '이혼'에 대한 벅찬 감정을 드러내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더했다. 



지난달 라이머와 파경을 맞은 안현모도 이혼 후 심경 고백으로 방송 첫 행보에 나선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아버지에게 평소 어떤 딸인지 묻는 질문에 "한 번도 크게 실망 끼쳐드린 적 없었는데 이번에 큰 일을 겪으면서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털어놓는다고. 

특히 아버지에게 이혼 소식을 전했을 때 "너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까지 10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

안현모는 물론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까지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아직 미혼인 덱스는 결혼도 하기 전에 '이혼 사주'란 말에 크게 충격받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그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주 풀이에 나선 그는 역술가로부터 "40대에 연애 문제나 여자 문제로 인해 이혼 등 큰 사건이 있으니까 조심하라"는 조언을 듣게 됐다.

'여자 문제'란 말에 크게 충격 받은 덱스는 '멘붕'에 빠진 듯 혼란스러워하기도. 하지만 이 위기 구간을 잘 지나고 나면 50대에 다시 전성기를 맞고, 인생 중 최고의 황금기를 보낸다는 말에 안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방송사,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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