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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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PD "이번주 10회가 엑기스, 시즌2 열려 있다"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4.01.10 13: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골든걸스' 양혁 PD가 방송을 앞둔 10회에 기대를 당부, 새로운 시즌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예능 '골든걸스'는 '걸그룹 명가' JYP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나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구성된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의 데뷔 프로젝트를 그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신뢰를 주는 이름의 디바들이 뭉쳐 그룹을 이루고 춤을 추고, 걸그룹이 돼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은 뭉클한 감동과 용기를 안기고 있다. 이에 같은 5060세대는 물론, 젊은 MZ세대에게까지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 중이다.

총 12부작으로, 오는 12일 10회를 앞두고 있는 '골든걸스'에 대해 양혁 PD는 "이번주가 엑기스 회차"라고 자신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인순이의 '피어나', 신효범의 '초대' 개인 미션곡 무대가 공개되는 것은 물론, "신곡을 공개하고 신곡 무대가 다 나간다"고 귀띔했다.

양 PD는 "노래로 꽉 차 있는 회차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는 신곡 공개를 특별하게 한다. 곡을 (소화하는 걸) 박진영 프로듀서가 직접 보여주고, 그걸 다시 선생님들이 하는 게 또 나온다"고 예고했다. 

이어 "패밀리데이라고 해서 선생님들의 유명한 지인들 총출동해서 지인들 앉아있는 상태에서 신곡 무대가 나오니 알찬 회차가 되지 않을까"라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높은 인기에 '골든걸스'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소감으로 멤버들은 박진영에게 "우리 떠나지 말고 계속해서 지켜주길 바라"라고 밝혀 새로운 도전에 만족감을 엿보게 했다.

이에 새로운 시즌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는 바. 양 PD는 "열려 있다. 회사는 하고 싶어 하는데, 다섯 분하고도 정리가 돼야 한다. 모두의 합의가 있으면 잘 되지 않을까 싶다. '골든걸스' 브랜드 자체가 (KBS에) 가뭄의 단비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그는 '골든걸스' 론칭 전,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공개를 하느냐 마느냐 논의가 있었다고도 밝혔다. 작품이 아쉬워서가 아닌, 다른 모종의 이유로 불발됐다고. 양 PD는 "2024년에는 넷플릭스에서 제안받아서 판을 크게 벌리고 싶다. OTT랑 손잡고 한다면 더 크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월드투어도 가능할 것"이라며 웃었다.

한편,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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