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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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자산 100억 진실..."건물주 NO! 코인·주식·부동산 다 해" (강심장VS)[종합]

기사입력 2024.01.09 22:55 / 기사수정 2024.01.09 23:0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황현희가 100억 자산설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플렉스' 대표로 배우 박준금, 개그맨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하고, '짠돌이' 대표로는 개그맨 김용명, 배우 고은아가 출연해 극과 극 토크를 펼쳤다. 



이날 황현희는 전현무를 보자마자 "KBS에 있던 시절에 같이 2대2 미팅을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전현무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이에 황현희는 "얼마나 소개팅을 많이 했으면 기억을 못하냐"고 돌직구를 날리면서 "제 밑으로 깔고 갈 사람이 필요했다"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시켰다. 

그러면서도 황현희는 "제가 2018년에 결혼식을 했는데, 전현무 씨가 생각보다 축의금을 정말 많이 하셨더라. 축의금 TOP 10 안에 든다"면서 깨알같이 전현무 미담을 흘렸다. 

이날 문세윤은 황현희에게 "경제 전문가 느낌이 난다. '100억의 사나이' 아니냐"고 했고, 황현희는 "100억 숫자가 너무 자극적이다. 본인 자산을 100% 아는건 불가능하다. 아파트 실거래가는 항상 변하고 주가 평가액도 매번 변한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어려운 얘기 하지 말고, 그냥 시원하게 답해달라"고 했고, 황현희는 "개그맨으로 활동했던 10년보다, 지금 수입이 10배 정도 된다"면서 전현무의 출연료 등을 비교했을 때 전현무의 재산과 비슷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저는 허수다. 저는 부동산이 없기 때문에 버는 돈의 절반은 세금으로 나간다"고 했다. 또 황현희는 "그렇다고 건물주는 아냐. 코인, 주식, 부동산 다 한다. 하루에 기사 1000개를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그맨 할 때는 너무 많은 실직을 경험했다. 그 때 일은 아무리해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투자를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 이날 김용명은 "10km 정도는 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나 달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는 김용명의 생활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우리는 짠돌이, 짠순이가 아니라 우린 검소한 것"이라고 공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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