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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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4커플 탄생…'얘쟤쟤' 이관희는 ♥최혜선 "못 잊어" [엑's 리뷰]

기사입력 2024.01.09 22:24 / 기사수정 2024.01.09 22:2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솔로지옥3' 이관희·최혜선, 최민우·유시은, 박민규·김규리, 이진석·안민영이 최종 커플이 됐다. 

9일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3' 최종회가 공개됐다.



이날 솔로남녀들은 호감가는 출연진 앞에 서는 방식으로 최종선택을 진행했다. 

먼저 이진석이 호명됐다. 이진석 앞에 선 안민영은 "오빠가 없었으면 진짜 지옥이었을 거다"라고 그간 자신의 투정을 다 받아준 이진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석 역시 초반부터 러브라인을 이어갔던 안민영을 택하면서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두 번째로 호명된 김규리 앞에는 박민규가 따라나섰다. 박민규는 "너랑 그래도 천국도 2번 다녀오고 지옥도에서 생활할 수 있어서 즐겁고 좋았다. 오랜만에 설레기도 했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박민규는 앞서 김규리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왔던 바. 김규리도 박민규를 택하면서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유시은의 차례에는 손원익과 최민우가 앞에 섰다. 유시은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호감 상대였던 최민우를 선택했다. 최민우는 "대화를 하면서 새로운 모습, 좋은 모습들을 많이 알게 됐고, 거기서 설렘을 많이 느꼈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유시은과 최민우는 천국도에 가지 않고 성사된 첫 커플로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관희의 선택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이관희 앞에는 최혜선, 조민지, 윤하정까지 3명의 여성 출연진이 등장했다. 이관희는 앞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애매한 답변을 내놓아 여성 출연진의 원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관희의 마음은 최혜선을 향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지옥도를 나섰다. 이관희는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간 게 제가 혜선 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라며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민지는 "매순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선택했다. 다시 돌아가도 바뀌는 건 없을 것 같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윤하정도 "제 마음을 다 전달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 후회는 없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넷플릭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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